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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모르는 승객 토사물 치운 ‘6호선 청년’ 찾았다…“할 수 있어서”
    작성자 GKmall(지케이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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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7-13 2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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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씨 “단지 물티슈가 있어서…가치관에 따른 행동”
    지인 “평소에도 타인 배려…아름다운 청년”

    7일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에서 합정역 방향 전동차에서 한 청년이 좌석에 누군가 쏟은 토사물을 치우고 있다. 2023.7.7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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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에서 합정역 방향 전동차에서 한 청년이 좌석에 누군가 쏟은 토사물을 치우고 있다. 2023.7.7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6호선 열차 내에서 다른 승객의 토사물을 묵묵히 치워 화제가 된 청년을 찾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청년 김모(20)씨를 수소문한 끝에 지인을 거쳐 연락이 닿았고, 직접 만나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6분쯤 6호선 연신내역에서 열차를 탑승한 뒤 합정역으로 이동하다 열차 좌석 위에 방치된 토사물을 손수 닦아냈다.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의자에 묻은 토사물을 휴지로 닦아낸 뒤 이 자리에 앉으려는 승객들을 만류하며 다른 좌석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김씨의 모습은 같은 시각 열차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다른 승객이 촬영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영상이 퍼지면서 김씨의 선행은 큰 화제를 모았다. 관련 동영상 조회수는 300만회를 넘어섰다.

    7일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에서 합정역 방향 전동차에서 한 청년이 좌석에 누군가 쏟은 토사물을 치우고 있다. 2023.7.7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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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에서 합정역 방향 전동차에서 한 청년이 좌석에 누군가 쏟은 토사물을 치우고 있다. 2023.7.7 온라인 커뮤니티

    공사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김씨를 아는 분은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김씨 지인의 제보로 본인과 연락이 닿았고, 이날 오후 2시 김씨를 본사로 초청했다.



    공사는 김씨에게 감사장과 공사 공식 캐릭터 ‘또타’ 한정판 피규어 세트, 교통카드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공사는서울시장 특별표창도 추천하기로 했다.


    김씨의 지인은 김씨에 대해 “평상시에도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며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좋은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책임감과 양심이라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행동을 했다”며 “단지 가방에 물티슈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치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볼까 걱정되는 마음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청년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청소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최근 시위 등 다양한 지하철 운행방해 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하철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토사물의 경우 악취와 미관 저해로 환경을 해칠뿐 아니라 이용객의 안전까지 위협하기에 매우 위험하다”며 “부득이하게 구토하거나 타인의 토사물을 발견했을 경우 공사 고객센터나 공식 앱 ‘또타 지하철’을 통해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1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7일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에서 합정역 방향 전동차에서 누군가 좌석에 쏟은 토사물을 치우는 선행을 한 청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3.7.7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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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7일 오후 10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에서 합정역 방향 전동차에서 누군가 좌석에 쏟은 토사물을 치우는 선행을 한 청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3.7.7 서울교통공사


    권윤희 기자


    출처 : 모르는 승객 토사물 치운 ‘6호선 청년’ 찾았다…“할 수 있어서” | 서울신문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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